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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지역 쌀 수매 “소외이웃 사랑 나눠”

충청인 | 기사입력 2012/11/07 [11:26]

현대오일뱅크, 지역 쌀 수매 “소외이웃 사랑 나눠”

충청인 | 입력 : 2012/11/07 [11:26]

 
[서산=뉴스충청인]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는 7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지역 주민 대표와 회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쌀 수매식’을 가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쌀 수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도 돕고, 소외 이웃에게 소중한 겨울 양식인 쌀을 전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현대오일뱅크가 수매한 쌀은 40kg짜리 1만 5,000가마로 총 10억원 규모이며, 충남 서산시 대산읍 관내 수매지역의 쌀 생산량 약 35%에 이른다.

특히 올 행사의 경우, 서해안을 타고 충남 지역을 강타한 태풍 ‘볼라벤’과 ‘산바’의 영향으로 쌀 수확량의 절반 가량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역 농민들로부터 수매한 쌀을 지역 공동 모금회에 기부해 독거노인, 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 이웃과 태풍 피해민들의 소중한 겨울나기 양식으로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생산지원부문 김건수 상무는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1석2조”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그동안 지역 농민들로부터 수매한 쌀은 15만여포 규모 약 80억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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