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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나무심기만큼 중요해요"

산림청, 9일 용인서 숲가꾸기 1일 체험…가지치기 및 솎아베기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2/11/07 [15:02]

"숲가꾸기, 나무심기만큼 중요해요"

산림청, 9일 용인서 숲가꾸기 1일 체험…가지치기 및 솎아베기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2/11/07 [15:02]

[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산림청(청장 이돈구)은 9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묵리 석포모델숲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균 산림청 차장과 윤영균 북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공무원, 마상규 생명의숲국민운동 공동대표, 엄태원 상지대 교수 및 학생, 경기도 및 용인시 산림담당 공무원,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숲가꾸기 체험행사는 이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한 산림청이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들 중 하나다.

산림청은 봄에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보고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다양한 숲가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독림가 손창근(83)씨가 국가에 기부한 산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30년생 잣나무를 대상으로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의 체험을 하고 체인톱을 활용한 통나무 자르기도 직접 해 볼 예정이다.

김용하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는 것은 더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나무를 정성스럽게 돌보며 숲을 가꾸는 일이 푸른 지구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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