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음성군(군수 이필용)이 동절기와 연말연시를 대비해 재난 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증가에 따른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실태를 사전 점검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도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대형건설공사장 등의 안전점검으로 동절기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대형판매시설, 유흥·위락시설, 가스충전소와 같은 위험물 취급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동절기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군 표본점검대상지인 대소근로자복지회관, 감곡농협하나로마트,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회관, 음성향애원 등은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점검사항으로는 화재에 취약한 전기·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성 및 검사이행 여부,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안전기준 법적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험요인에 대해 점검을 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토록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는 등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해 동절기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전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재난예방에 앞장서 안전한 겨울 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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