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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각수 괴산군수, 2013년 군정운영방향 제시

세계유기농엑스포 준비 및 유기농업군 메카 조성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21 [13:56]

임각수 괴산군수, 2013년 군정운영방향 제시

세계유기농엑스포 준비 및 유기농업군 메카 조성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2/11/21 [13:56]

 
[괴산=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임각수 괴산군수가 21일 열린 제211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서 내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임 군수는 내년에 괴산군 탄생 6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준비와 유기농업군 실현을 위한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군수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기농업 교육 및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엑스포농원, 생태체험관 등 행사기반 시설 조성과 유기농업군 조성을 위해 유기농업단지 조성, 유기인증면적 확대, 유기축산, 유기 임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전국 제일의 유기 농업군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미생물배양센터, 가축분뇨공동자원화센터, TMR사료공장 등 경종과 축산, 임업이 연계하는 자연순환형 농․축산업 구조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기계임대사업센터를 5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 고추 수급안정을 위한 비가림시설 지원,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한 무·배추산지유통센터 건립하고, 소규모 저온저장고 지원과 산지농산물 종합처리장을 건립하는 등 특화작목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원대학생 증가, 학생군사학교이전, 전국최고의 대표 명품길인 산막이옛길 관광객 증가 등 괴산읍을 중심으로 상가, 다세대 주택 및 조합아파트가 건립되는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기업체 이전 등의 성과가 인구증가로 이어져, 충북도내 시·군중 인구증가율 1위로 나타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 괴산청정푸드밸리산업단지, 괴산대제산업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등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2차, 3차 산업의 경제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며, 802억 원을 들여 2015년까지 문광면에 조성하는 국립 괴산호국원은 설계를 완료하고, 토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28%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여성의 권익증진,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건립, 교육양육비 등 보육의 내실화, 질 좋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저소득층 생계비․주거비 지원, 노인 프로그램 다양화, 여성의 인력개발 확대, 전국 최고의 교육여건 개선 등 함께하는 사회복지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군민 문화발전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시설 추진과 산막이옛길과 함께 갈은, 화양, 선유, 쌍곡구곡을 연계하는 충청도양반길을 준공해 전고 최고의 명품 길로 만들 계획이며, 국민여가캠핑장, 화양동양영장, 체류형 관광시설조성, 동진천성황천 생태하천, 고향의 강, 청천강수변공원 조성 등 특색 있는 문화 관광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가치 있는 산림자원 활용을 위해 자연휴양림, 숲 메가시티, 생태 숲, 생태공원, 미선향테마파크로 연계되는 성불산 생태휴양단지 조성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생태둠범 조성, 백두대간 주민소득사업, 산촌생태마을지원, 산림소득증대, 경관복원사업, 임도를 활용한 트레킹코스를 조성해 산림소득 향상에도 추진하게 된다.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위해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과 대학찰옥수수권역, 백마권역, 송면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칠성·청안·불정면소재지정비사업, 신흥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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