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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청, 학교급식점검 활동 ‘활발’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확대로 급식 사고 ‘제로’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2/11/27 [13:31]

대전서부교육청, 학교급식점검 활동 ‘활발’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확대로 급식 사고 ‘제로’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2/11/27 [13:31]

[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이 운영하는 학교급식점검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올해 서부지역 내에서 급식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대전서부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의 위생과 함께 안전성 확보 및 급식의 질 향상을 통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2012년 현재까지 학교 및 외부 도시락 업체를 대상으로 연 15회 이상의 불시점검과 3회 이상의 식약청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급식품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학교자체적으로도 점검활동을 실시토록 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매월 무작위로 급식학교를 선정해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검수를 실시하고, 급식실 시설·설비·기구의 전반적 상태, 위생관리 실태 및 기타 급식운영상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또 납품업체의 개인위생 및 식재료 수송위생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각 학교의 급식관계자에게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 및 급식의 질 향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더욱 안전하고 책임 있는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힘썼다.

이로 인해 현재 서부지역에서는 단 한 것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학교급식점검단은 불시점검 활동 및 동절기 식중독 발생 방지를 위한 특별지도점검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 같은 점검은 학교급식위생점검과 더불어 방학이후에도 계속 실시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청은 학교급식의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함으로써 학교급식의 만족도 및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청 학교급식점검단 오수현(평생교육체육과장) 단장은 “학교급식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급식의 질적 향상과 내실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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