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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성순 교수, 법무부장관상 수상

다문화사회통합 공로 인정받아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2/12/03 [13:10]

목원대 이성순 교수, 법무부장관상 수상

다문화사회통합 공로 인정받아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2/12/03 [13:10]

 
[대전=뉴스충청인]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교양교육원 이성순(49·다문화센터 총괄팀장·사진) 교수가 이민자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내외국인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상(장관 권재진)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법무부 주최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리는 ‘2012년 사회통합정책워크숍’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07년 목원대 다문화센터 개소 때부터 이민자의 생활고충 상담과 의료, 취업연계 등을 통해 이들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현장 활동을 펼쳐왔다.

또 법무부가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의 언어와 문화의 통합 지원과 더불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교내에 개설된 ‘다문화사회이해’ 과목의 강의를 통해 다문화사회에 따른 학생들의 인권의식 함양과 이민자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주여성이야기’와 ‘이민자의 인권과 복지’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복지’ ‘이민자 강의기법 및 교보재활용’ 등이 있으며, ‘한국의 사화통합정책의 현황과 과제’ 등 다문화정책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여성 이민자들이 국내에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 뿐인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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