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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탄탄한 기본·경험으로 취업문 활짝”

지난해 전체 취업률 64.5%…졸업자 기준 1000~2000명 미만인 ‘다’그룹서 11위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2/12/04 [11:21]

대전대 “탄탄한 기본·경험으로 취업문 활짝”

지난해 전체 취업률 64.5%…졸업자 기준 1000~2000명 미만인 ‘다’그룹서 11위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2/12/04 [11:2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가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인재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자기 주도적 인재·문제해결능력을 가진 인재·전문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에 힘써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개교 32주년를 맞아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부권의 명문 사학인 대전대는 젊고 생동감이 넘치는 대학으로, 현재보다는 미래가 밝은 대학으로서 비약적인 발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대는 ‘New Experience, 대전대학교’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대전대는 2013학년도에 글로벌 융합창의학부를 신설해 학생들의 잠재돼 있는 역량과 능력을 개발시키고 다양한 학문을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세계 수준의 인재를 양성키 위한 특별한 학부중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전대는 미래 지향적 교육환경과 적합한 최첨단 교육 시설을 갖춘 초현대식 교육 공간을 확보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쌓아 갈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튼튼한 기본’에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더해 학생들의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2013년 정시 모집

대전대는 정시 모집에서 전체(가, 나, 다군) 856명을 모집한다. 정시 가, 나군은 수능성적 80%, 학생부 20%를 반영해 모집하고, 정시 다군은 수능 100%를 반영해 모집함에 따라 수험생의 주의 및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군사학과는 오는 26일 마감)이며 인터넷(www.dju.ac.kr, www.uwayapply.com, www.jinhakapply.com)으로만 원서를 접수한다.

학과의 특성에 따라 수능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성적을 다양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한의예과는 인문, 자연계열을 분리해 모집한다.

학생부 외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을 살펴보면 학생부 반영방법은 국민공통교과 4과목, 선택교과 4과목으로 총 8과목을 반영하며, 국민공통교과 국어, 영어, 수학, 사회(도덕, 국사), 과학 중 최우수 4과목을 30% 반영한다.

선택교과 국어, 영어, 수학, 사회(도덕, 국사), 과학 중 최우수 4과목을 70% 반영하며, 교과성적 산출식을 요약해 설명하면 일반학과는 1등급 간 5점이고, 한의예과는 2.5점의 차이를 두고 있다.

수험생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정시모집에 있어서 모집기간 군이 같은 대학(교육대학 포함) 간 또는 동일 대학 내 모집기간 군이 같은 모집단위(일반전형과 특별전형간 포함) 간 복수지원(산업대, 전문대는 모집기간 군의 제한이 없음)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정시모집 대학(교육대학 포함, 전문대학·산업대학 제외)에 있어서는 모집기간 군이 다른 대학 간 또는 동일 대학 내 모집기간 군이 다른 모집단위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니 이점을 유의해 지원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요강이나 대전대학 입학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보건의료계열이 특성화된 대학

대전대는 보건의료계열이 특성화 된 대학이다. 한의예과는 1996년도 대교협에서 주관한 전국한의학과 학과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 받았다. 2004년도 중앙일보에서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2008년도 대교협 주관 전국한의과대학 학과평가에서 2회에 걸쳐 우수평가를 받았다.

최근 R&D분야도 국내 최고의 수준으로 기초학문, 임상연구를 할 수 있는 체계 구축으로 연구 및 교육이 가능하다. 한의학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4개 한방병원에서 임상수련 교육을 통합해 실시하고 있다.

대전대 간호학과는 1993년 대전지역 사립대학 중 최초로 설립된 학과로 석사, 박사과정을 갖춰 가정전문간호사, 노인전문간호사 과정이 간호과학과정과 함께 개설돼 전문간호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04년부터 5년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누리사업에 선정돼 15억 원 국고지원금을 지원받아 해외선진국 의료기관 연수, 어학특강, 장학금 확대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지원했고, 서울에 전용 기숙사를 운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실습교육을 받아 매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는 대전지역 최초의 4년제 학과로, 한의예과와 사회체육학과, 간호학과 등과 연계해 내실 있고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생이 세계의 유명한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고 있는 연구와 임상이 강한 학과로 자부할 수 있다. 또 국가고시의 합격률과 취업률이 높은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로는 병원 등 의료기관, 스포츠센터, 보건직 및 의료기술직 공무원 등에 진출할 수 있다.

임상병리학과는 현대의학과 생명과학이 접목한 융합학문으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고도의 기술을 이용해 질병의 진단이나 예후를 판정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검사에 관한 이론이나 스킬을 가르치는 학과이다. 의료현장에서 학습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면허 취득시의 진로는 병원 등 의료기관과 보건소, 공무원 등으로 취업문이 활짝 열려 있는 학과이다.

응급구조학과는 대량재해 및 기타사고로 인해 병원 전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응급구조사를 육성하는 학과로, 안전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생명 유지 및 중대한 합병증을 예방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취업진로는 119구급대, 응급의료센터, 산업체 의무실 등으로 다양하다.


 
◇군사학과 특성화로 주목받아

대전대는 전국 최초 민간사관학과로 졸업 후에 ROTC 및 학사, 여군장교로 복무할 수 있는 군사학과를 특성화해 주목받고 있다.

군사학과는 육군과의 협력아래 지난 2003년 일반대학에 최초로 개설된 ‘민간 사관학교’다. 전문성을 갖춘 군사전문가를 양성한다. 군 장교로 꿈을 펼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을 배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교과과정과 졸업인증제도, 교수와 학생 간의 긴밀한 접촉, 장학금 및 다양한 수학보조금 지원, 생활관 제공 등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다. 신입생들은 1년간 생활관에서 함께 거주하면서 군장교로부터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병행한다. 졸업 후에는 남학생은 전원 장교로 임관한다.

세계화, 정보화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영어, 제2외국어, 전산, 체력 등에서 높은 수준을 갖추도록 하는 졸업인증제도는 졸업과 함께 놀라울 정도로 변신한 자신을 발견하게 해준다. 복수전공제도는 군사학 이외의 다른 전공을 함께 이수해 군대는 물론 일반사회에 나아가서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준다. 지난 2006년 말 완공된 ‘밀리터리 콤플렉스(Military Complex)’는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4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는 남학생은 졸업과 함께 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여학생은 수능 반영영역 평균 2등급에 한해 졸업 때까지 전액 등록금이, 3등급은 등록금의 50%가 각각 지원된다.

여학생은 여군 장교 선발 시 우대를 받는다. 여군 ROTC 전국 최다 합격률을 자랑하는 대학으로 군사학과의 교과과정은 짜임새가 있으며, 복수전공을 의무화해 군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군사학과 졸업생들의 진로 및 활로가 넓다.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한 ‘글로벌융합창의학부’ 신설

대전대는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꾼 글로벌융합창의학부(이하 ‘글융창’) 신설로 미래의 기업 및 산업체에서 원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즉, T자형 인재를 양성하는 고전교양독서를 기반으로 한 논리·상상·창의 학습과정과 복수전공을 통한 체험학습과정, 글로벌 인재양성인 외국어 및 문화체험을 통한 의사소통 교육과정을 A자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숙형 밀착 멘토링제와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에 곧바로 적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합격생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으로는 ▲해외체험학기제 운영 및 지원-어학·문화·체험·봉사 등을 접목한 한 학기 해외대학 체험학습을 통해 글로벌 적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1학년 전원 기숙사 1년간 입주교육 지원–자기발견 및 주도적 학습개발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1학년 전원에게 기숙사 입주 우선권과 입주교육 장학금을 지원해 22명의 교수가 1년 동안 기숙형 1대1 밀착 멘토링 및 방과 후 학업(Outside Class) 등을 지도하고 있다.

기타사항으로는 학생개별 맞춤식 학사지도 및 진로지도, 외국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제공, 다양한 학술경영대회 입상을 통한 장학금 특전 등이 제공된다.

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야심차고 도전적으로 대전대의 새로운 학부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 노력할 예정이다.

◇블루오션의 ‘해킹보안학과’ ‘소방방재학전공’ ‘뷰티건강관리학과’

국가적으로 정보 보안을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요즈음 해킹·보안 관련학과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대 해킹보안학과는 전국적으로 몇 개 설치되지 않은 보안 또는 해킹 관련 학과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수험생에게는 유용한 학과이며, 해킹보안업체, 네트워크보안업체 등 취업시장도 활로가 넓어 최근에 인기가 높은 학과이다. 이 학과는 지난 11월 20일 윈스테크넷과 MOU를 맺고 가족기업이 됐으며,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턴십 과정, 실무현장 강좌 개설, 학생취업 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으며, 보안관련 최신 기술 동향 교류와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함께 하기로 하였다.

또 최근 안전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는 학과인 소방방재학과는 신설학문으로서 소방,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및 화학공학 등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특성화된 종합 학문을 다룬다. 취업진로는 소방공무원 특채, 방재공무원, 연구소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군미필자의 경우 의무소방원으로 근무하는 제도가 있어 병역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전이 있다.

마지막 블루오션의 학과로는 뷰티건강관리학과로 요즈음 트렌드인 미와 건강관리를 함께 교육하고 젊은 층의 여성에게 선호되고 있는 학과이다. 취업진로는 미용실, 피부관리실, 발관리·네일아트 전문점 등을 개업할 수 있고, 근무할 수 있어 자영업을 꿈꾸는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학과로 경쟁력이 높다.


▲대전대 임용철 총장이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제공=대전대
 
◇국제교류가 활성화된 대학

영국, 미국 각각 40명 외 6개국 160명이 참여하는 어학연수프로그램을 비롯해 중국 11개 대학 35명, 일본 6개 대학 32명, 미국 1개 대학 3명, 캐나다 2개 대학 20명, 영국 3개 대학 6명, 러시아 3개 대학 10명, 카자흐스탄 2개 대학 4명, 키르키즈스탄 1개 2명으로 총 8개 대학 112명이 참여하는 장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국의 우스터대학교와 대전대의 경영학과, 경제학과, 회계학과의 학생에게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의 그린캠퍼스 영화 ‘도둑들’ 촬영지

대전대학은 풍경을 그린 수채화만큼이나 캠퍼스가 올망졸망하기도 하고 우뚝 솟기도 하게 짜임새 있게 설계됐다. 한국 건축계 대가인 승효상씨가 설계한 작품으로는 30주년 기념관(영화 ‘도둑들’ 촬영지), 혜화문화관이 있고, 민현식씨가 설계한 MACC, 제2생활관, 국제생활관(제3생활관) 건물이 그린캠퍼스를 자랑할 만큼 그 품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대 글로벌융합창의학부 TFT 위원인 고광률 팀장은 “우리 대학은 외국의 선진대학들이 앞서 시도하고 있는 변화 추세를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발전시켜 향후 차별화 되고 경쟁력 있는 교육 프레임 구축을 통해 신개념의 미래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글로벌융합창의학부를 신설하게 됐다”면서 “이 학부는 논리(철학)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디자인 사고 능력을 갖춘 창조적인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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