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청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치료지원 차원에서 특수교육 치료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확대를 위해 전일제 치료사와 주 15시간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시간제 치료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일제 치료사는 지역교육청에 각 1명(단, 청주는 3명), 특수학교는 교당 2명 등 총 31명이, 시간제 치료사는 청주교육지원청과 8개 특수학교(꽃동네학교는 제외)에 각 2명 등 총 18명이 배치된다. 특수교육 치료사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면허소지자 또는 주무장관이 공인한 민간자격 소지자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심리치료(미술·음악·놀이·행동치료) 분야 전문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장애학생들이 불편함을 극복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치료지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특수교육 치료사를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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