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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유기농업군 위상에 걸 맞는 의식전환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2/18 [16:10]

괴산군, 유기농업군 위상에 걸 맞는 의식전환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2/18 [16:10]

[괴산=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북 괴산군은 2015년 세계 유기농엑스포를 개최를 앞두고 유기농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3일에 열린 괴산 농업인대학 유기농업과정에는 당초 계획인원 30명보다 2배 많은 70명 교육생이 참가하는 등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 이후 어느때보다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기농업군 위상에 걸맞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역에 있는 흙살림, 한살림, 자연농업학교와 연계한 유기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군농업연구소를 통해 매년 150명의 유기농업 리더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전문 유기농업기능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유기농업의 확대를 위해 해마다 신규 유기농업 생산기반을 확대하여 지난해 496ha의 친환경인증면적에서 2013년에는 750ha, 2014년에는 1050ha, 2015년에는 1350ha까지 점차적으로 유기농업 면적을 늘려 2015년 전체경지면적(1만 2362ha)의 11%까지 조성하여 유기농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유기농업 생산기반 확대를 비롯한 교육,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늘려 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유기농업의 의식전환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세계 유기농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와 유기농업군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유기농발전 국제학술대회 개최, 지난 1월 18일에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범 국민 토론회 개최, 괴산맞춤형 아카데미를 활용한 손상목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회장, 정명채 한국농어촌산업학회 회장 등 저명인들 초청하여 군민 및 공직자들 유기농업 의식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세계유기농엑스포의 타이틀에 걸 맞는 음식점 및 숙박업 업체 대상으로 친절, 위생교육에도 중점적인 위생교육을 통해 국제적인 행사와 의식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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