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충청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14일 시장실에서 세종충남지역노조 아산시비정규직지회(지회장 윤영숙)와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윤영숙 지회장을 포함한 조합 간부 3명, 조합원 2명이 대표로 참석해 공무직 근로자의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지회는 ▲공무직 인력 충원 ▲20년 이상 근무한 공무직 근로자 퇴직 시 6개월 공로 연수 ▲공동주택 재활용 쓰레기 수거 업무 민간 위탁 추진 등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박경귀 시장은 “각 부서 의견과 시 여건을 고려해 지회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며 “지회와 공무직 근로자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항시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또 “향후 있을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상도 성숙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세종충남지역노조 아산시비정규직지회는 2012년 설립돼 현재 조합원 수 233명으로 시 공무직의 67%가 가입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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