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괴산군민장학회는 20일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올해 명문대학 합격한 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괴산군민장학회는 올해부터 괴산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원대학교의 상징적 의미와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문화 활동의 중심 기능 등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관내 고등학교 학생 중 중원대 입학 시 장학금을 학년별 100만 원씩 총 400만 원 지급하기로 상향조정했으며, 이날 중원대학교 합격한 신민지 학생(괴산고)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성적 우수학생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 수당 지원, 명문대 합격생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 학구인 괴산군 내 중학교에 재학하는 사리면 학생에게는 올해부터 3년간 300만 원의 학습보조비를 지원하는 등 타 지역 유출을 막고 괴산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제도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민장학회는 현재 93억 60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으며, 2014까지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