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수)는 20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한 학업에 정진한 지역 우세원 학생(19세)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우세원 학생은 소규모로 농사를 짓고 장날이면 호떡장사를 하는 청각장애인인 부모님을 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 없이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며 열심히 공부하여 서울대학교에 합격해 주위에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꿋꿋이 학업에 열심히 매진한 우세원 학생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업에 매진해 지역발전을 노력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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