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 의료기관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운영되는 추석 비상진료 대책은 보건소에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응급환자 진료 및 후송 등 보건기관과 민간의료기관·약국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대량 환자 발생 대비 응급상황 대처△기타 전염병 의심환자 신고 접수처리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추석 연휴 기간중(9월 11일∼9월 13일, 3일간) 보건소에서 진료를 실시하며, 추석 당일에도 응급의료기관 5개소의 응급실 운영은 물론, 병원 1개소, 의원 5개소가 비상 진료를 하며, 연휴기간동안 329개 병·의원이 일자별, 지역별로 진료를 실시한다. 약국도 358개소가 연휴기간 중 비상 근무하여 주민과 귀성객이 의약품 등 구입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시민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 및 후송,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 구급대, 응급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비상진료에 대한 내용은 천안시 보건소(521-2553)나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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