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구역은 과거 연안보호를 위해 직립식 호안을 조성하였으나, 호안이 낮고 노후화되어 해수면이 높거나 높은 파도가 내습했을 때에는 인근 도로와 주택가가 침수되는 등 시설물 안전위협과 주민피해가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었다.
따라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금년도 기본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비 약 244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호안철거 및 도로제거 730m, 호안보강 1,195m, 양빈 7만㎥, 돌제 720m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산청 신용만 항만건설과장은“이번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을 통해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특성을 살려 아름다운 친수호안으로 조성하여, 연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어촌지역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 및 서천군지역 해양관광사업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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