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증평군 경로당 태양광발전 설치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가 지난 4일 홍성열 증평군수, 연태희 이장연합회장, 노인회장, 시공사 대표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천1리 경로당에서 열렸다.

군은 지난해 전기요금문제로 냉난방 가동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경로당 8개소에 태양광발전을 무료로 보급해 좋은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에는 4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40개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태양광발전이 설치되면 경로당 1개소마다 연간 400kw의 전기를 생산해 연간 약 80만 원의 전기로를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인한 전기료 절약으로 경로당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기료 걱정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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