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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인 농약 안전관리기술 시범사업 추진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6/28 [16:27]

논산시, 농업인 농약 안전관리기술 시범사업 추진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3/06/28 [16:27]


[논산=뉴스충청인]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농업인 농약 안전관리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양촌면 농산물유통산지센터 교육관에서 양촌잎채소작목회원 대상 농약노출정도 검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단국대병원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와의 협업으로 실시됐으며, 전문의의 지도 속에 △작업환경에 맞는 맞춤형 상담 △농약 노출 검사 설문 △신체 상태ㆍ채혈ㆍ혈압ㆍ소변검사 등이 진행됐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개월 후에 나오는 검사 결과를 점검해 농약 중독의 증상과 응급처치법ㆍ올바른 농약 사용 및 보호구 착용법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며, 동시에 안전 보호구를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강길수 양촌잎채소작목회 대표는 “농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재차 상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농약 사용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농약 중독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실제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마련했다”며 “쾌적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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