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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씨감자, 철저한 품질관리로 인기 최고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3/22 [11:26]

괴산군 씨감자, 철저한 품질관리로 인기 최고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3/22 [11:26]

 
[괴산=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값싸고 품질 좋은 2012년산 자체보급종 씨감자를 관내에 보급완료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5ha의 채종포에서 280톤의 씨감자를 생산하여 종자산업법에 의거 자체 종자관리사의 철저한 종자검사를 통해 선별된 우량 씨감자 252톤을 관내에 보급했다.

씨감자로 사용될 감자는 일반 식용감자와 달리 가능한 한 각종 병(바이러스, 곰팡이 및 세균병)에 걸리지 않은 깨끗하고 순도가 높은 감자라야 수확량 감소 및 병발생을 차단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농업연구소에서는 채종포 선정에서부터 감자 바이러스에 감염위염성이 낮은 최적 조건의 포지만을 선정하고 있으며, 채종단계별로 자체 종자관리사에 의한 철저한 포장검사 및 ELISA검정을 실시하여 각종 이병주를 제거하는 등 고품질 씨감자 생산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원도 일부농협에서 구입한 씨감자는 20㎏에 평균 4만5000원이었지만 자체 생산한 씨감자는 2만7000원에 공급해 농가의 생산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원도 씨감자와 비교했을 때 채종단계가 2단계 줄어 감자 정식 시 초세 및 품위가 우수하다 ”라고 말했다.

또 청천면의 한 농가는 “괴산군 자체에서 생산한 씨감자는 강원도에서 생산한 씨감자에 비해 가격도 저렴 할 뿐만아니라 품질에서도 우수해 인근농가에서도 서로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씨감자가 보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 공급할 씨감자를 늘리기로 하고 씨감자 생산에 적합한 21ha의 채종포를 선정, 철저한 재배관리를 통해 370톤의 씨감자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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