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 웰빙공간으로 조성돼 도심속 시민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일봉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대에서 ‘워터파크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수도사업소는 워터파크 분수대 조성 3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저녁 7시 음악분수대에서 인근 지역주민들을 초청, 작은 음악회를 개최, 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일봉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이 출연해 사물놀이, 노래공연, 한국무용,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포크기타 등 6개 프로그램으로 두시간동안 공연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소재 수도사업소내에 설치되어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일봉산 워터파크는 하루평균 1백명 이상의 시민이 찾고 있는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국내가요, 팝송, 클래식, 동요 등 60곡의 음악에 맞춰 평일과 주말로 나눠 2∼3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9월 현재 9,200여명이 분수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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