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자동차(이하, 수송기계 포함)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이해증진과 참여확대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22일 오전11시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 개최했다.

충청북도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200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부품기업 지원사업과 클러스터 기업 지원시스템, 관리동 및 임대공장 건립, 장비를 구축하며, 기업지원사업은 지역 전문기관인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지난해 12월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제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자동차부품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사업 추진방향과 2013년도 사업전반의 지원계획 및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위해 열렸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설명회에서 다양한 자동차(수송기계) 부품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소개하였으며 구체적으로△기술개발지원 △일반기업지원 △마케팅지원 △인력양성지원 등 각 사업의 구체적인 지원방식과 지원규모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지원사업 초보기업에게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전문가 매칭을 위한 기업코디네이터 제도를 설명하고 더불어 향후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코디네이터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근덕 제천시 투자유치과장은 “본 사업은 제천시가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의 메카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정재욱 충북 테크노파크 특화산업팀장은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기존 한방산업과 함께 제천시 산업성장의 두 번째 심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4월12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www.cbtp.or.kr)와 대원대학교(www.daewon.ac.kr)에서는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지원기업 대상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투자유치과(043-641-6681~2)나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특화산업팀(043-653-9210~3),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043-649-3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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