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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작가의 장편동화 ‘사춘기 가족’ 선정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3/27 [15:01]

오미경 작가의 장편동화 ‘사춘기 가족’ 선정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3/27 [15:01]

 
[제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제천시립도서관(관장 조동현)이 제5회『함께 읽는 제천』올해의 책으로 오미경 작가의 장편동화 ‘사춘기 가족’을 선정하고 시민들이 보다 많이 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함께 읽는 제천』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책읽기 운동으로 이번 ‘사춘기 가족’ 선정은 시민들의 자유추천과 선정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한편, 지금까지 선정된 도서를 보면 2009년 ‘소설 동의보감’, 2010년 ‘그건 사랑이었네’, 2011년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2012년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사춘기 가족’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으로, 특히 동화라서 읽기가 싶고 많은 토론 꺼리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겪게 되는 사춘기, 학교문제, 왕따, 다문화, 치매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다량의 도서를 구입하여 도서관 대출실에 별도의 코너를 설치하여 대출해 주고 있으며, 또한 이 책을 매개로 하여 한 해 동안 독후감 공모, 책 돌려 읽기, 독서토론회, 강연회 등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조동현 관장은 “시민들이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자녀들이 겪고 있는 사춘기를 함께 고민하고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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