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서동철)은 학교 교육과정 연계 도서관 활용 수업을 천안지역 초·중학교 674명(15개교 32학급)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8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과정 연계 도서관 활용 수업은 국어와 사회 교과 과정 중 한 단원을 선정해 도서관 자료를 찾아보고 탐구·심화 학습할 수 있는 <나의 세상 시의 발견>, <삼국과 가야의 문화유산 이야기> 2개 과정과 과제수행 체험 <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 새로 추가된 과정 <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는 학생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게임 형식을 빌려 도서관의 다양한 정보원을 탐색하고 이용해 보는 도서관 이용 교육으로 충남교육청이 2년간 개발하여 보급한 프로그램이다.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서동철 원장은 “도서관에서 준비한 교과 과정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고 책을 활용하는 자기주도적 심화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교과연계 도서관 활용 수업은 하반기 모집을 예정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전화(629-20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