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와 제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인득상)가 손잡고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편견해소는 물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5일 오후 2시부터 시민회관 앞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그것에서 열리며, 우울 및 자살척도 검사, 스트레스척도 검사 등 정신건강검사와 상담을 실시한다.

또,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들이 만든 도자기, 비누 등 공예품도 함께 전시 할 예정이며 풍물패를 선두로 중앙로 일원을 순회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편견해소를 위한 가두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사에 앞서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키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나 정보를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정신건강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보건소(043-641-3164)나 제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646-3074, 30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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