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북 청원군 옥산면 덕촌리에 위치한 문절영당에서 11일 오전 11시 문절공 춘계 제향과 독립운동가 정순만(1873~1911)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문절공 춘계 제향 봉행 후 문절공의 16대손인 독립운동가 정순만의 생애와 활동에 관한 연구 논문과 자료가 집대성 된 ‘독립운동계의‘3만’정순만’ 출판기념회 순으로 진행됐다. 옥산면 덕촌리 하동 정 씨 문중은 지난 1986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은 정순만을 비롯해 아들 정양필과 며느리 이화숙까지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대표적 독립운동가 집안이다. 또 문절영당(文節影堂)은 문절공(文節公) 좌찬성(左贊成) 정수충(鄭守忠‧1401-1496)의 영정을 봉안해 1769년(영조 45년)에 건립된 하동정씨(河東鄭氏)의 사당으로, 해마다 3월 초정일(初丁日)과 9월 말정일(末丁日)에 봉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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