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은 경비정 1척, 방제정 1척,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을 신속하게 이동시키고 민간 방제업체를 동원했다.
해상에서는 가로 5m ~ 세로 50m 무지갯빛 유막이 3~4개소 분포된 것을 확인하고 방제 작업에 나섰으며 대산항 관리부두에 정박 중인 예인선 A호(287톤)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이날 방제 작업은 12시 44분경 방제업체와 경찰관 등 약 20여 명이 유흡착제 등을 이용해 긴급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
평택해경은 예인선 A호 관계자가 탱크에서 다른 탱크로 기름을 옮기는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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