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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랜드 그룹과 투자협약 체결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16 [13:42]

충주시, 이랜드 그룹과 투자협약 체결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4/16 [13:42]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그동안 침체의 길을 걸어온 충주 수안보온천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5일 충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12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이종배 충주시장과 박성경 이랜드 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와이키키 인수 및 관광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랜드 그룹은 우선 1단계로 옛 와이키키를 인수해 4만4천여㎡에 부지 내에 내년 5월까지 300억 원을 투자해 온천수를 이용한 수영장 및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2015년 이후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어 그동안 침체된 수안보 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랜드 그룹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제반 행정사항을 적극 협조해 기반시설 투자규모를 점진적으로 확충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고, 이랜드에서 관광휴양시설을 갖춰 충주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이랜드 그룹은 지난 1980년 창립해 서울 마포구에 본사를 두고 충주에는 앙성 켄싱턴리조트와 수안보 한국콘도 등에도 투자를 한 바 있으며, 2020년까지 의ㆍ식ㆍ주ㆍ휴ㆍ미ㆍ락 핵심 6대 컨텐츠로 세계 곳곳에 이랜드 테마도시를 건설 중으로 2011년 기준 10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국내 초일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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