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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과학의 달, 천문우주로의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17 [13:40]

충주 과학의 달, 천문우주로의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4/17 [13:40]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시와 충주고구려천문화학관이 오는 19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천문과학 체험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학생들이 천문과학 체험을 위해 충주시 가금면의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의 협조로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상설 프로그램과 특별 이벤트로 나눠 다양하게 구성돼 진행된다.

우선 상설프로그램으로는 천체망원경 3대를 설치해 태양, 달, 목성, 별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디지털영상전을 통해 충주의 아름다운 밤하늘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낮 시간 동안 운영하는 과학체험부스에서는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공작 체험을 할 수 있으며,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물로켓과 에어대포 발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오후 5시부터는 천문과학과 관련한 OX퀴즈도 진행해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며, 이동과학차에서는 과학 마술쇼도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과학 마술쇼에서는 물을 사라지게 하고, 색을 변하게 하고, 액체 질소를 이용한 풍선을 급랭시켜 터트리기, 스펀지 부풀리기 등 화학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현상들을 마술쇼처럼 구성해 학생 및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힘든 신기한 과학 세계를 직접 접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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