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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원천봉쇄ㆍ소독활동 강화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17 [13:42]

충주시, AI 원천봉쇄ㆍ소독활동 강화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4/17 [13:42]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시가 AI 원천봉쇄를 위해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조치는 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H7N9형) 인체감염환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상하이 시장에서 수거된 비둘기에서 H7N9형 AI 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됨에 따라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시는 4~5월이 남방철새가 도래하는 시기인 만큼 방제차량을 이용해 남한강변의 철새 출현지역 및 축산농가 밀집지역의 주요 진입도로를 대상으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가금 사육농가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자체 지도 점검반(7개반 14명)을 편성ㆍ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에 소홀한 것으로 확인된 농가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들이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방역에 대한 책임감 및 긴장감을 늦춰선 안된다”면서 “중국, 베트남 등 AI 발생국가의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여행하고 돌아오면 소독을 하고 5일 동안 농장 출입을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의 닭ㆍ오리 등 가금류 거래도 당분간 자제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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