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신용보증재단 구성원 및 이용자들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상담 연계, 인식개선 캠페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긴밀한 의뢰 및 연계를 통해 취약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경제적 위기에 있는 소상공인의 조기 발굴과 개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경제적 문제로 인한 자살 감소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재단 내 정신건강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 협조 ▲재단 근로자 및 이용자 대상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 협조 ▲재단 내 자살 사후대응 및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이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 사망 원인 중 정신건강 문제 다음으로 가장 높은 원인이 경제적 문제인 만큼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세종시민이 경제생활 문제로 자살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전문 상담, 기관 연계 등 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생활 안정을 이루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재단 근로자들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생명존중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정신건강 및 생명 존중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반곡종합복지센터로 확대 이전해 세종시민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afety.simplus.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4-865-459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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