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충남사회적경제기금 협약에 참여한 8개 시·군, 10개 지역신협의 조합원 기업 가운데 프로그램 신청 기업의 대표자 및 회계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회계 실무역량을 높이고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참가자들이 지참한 노트북을 활용해 ‘신협얼마에요’ 프로그램에 직접 접속하고, 거래입력, 장부관리, 보고서 출력 등 회계 전반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계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여자들은 “막연했던 회계 업무가 실습을 통해 이해되기 시작했다”,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회계가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5년간 무료로 제공되는 회계 프로그램뿐 아니라 신협 유통플랫폼 연계를 통해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발굴해 충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영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회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한 교육”이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 확대해 투명한 회계시스템 정착과 금융창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법무, 인사·노무, 세무·회계, 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기획운영팀(041-456-8123) 또는 성장지원팀(041-456-8129)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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