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2022년부터 양교가 함께해온 글로벌 교육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양교 학생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VR·AR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방문단은 ‘지능가상현실’, ‘XR 스튜디오’ 등 실무 중심 수업을 참관하고,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인 미래플랫폼체험관과 HMD 기반 수업 환경, 학생 작품 전시 공간 등을 둘러봤다. 특히 학생 프로젝트의 창의성과 실습 수업의 체계성에 대해 깊은 인상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프랑스 학생들은 K-pop 댄스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프랑스 게이밍 캠퍼스 대외협력 디렉터 니콜라 베라스테기와 한국어 담당 최유미 교수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전반을 참관하고 향후 교류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서동희 남서울대 가상현실학과 교수는 “이번 교류는 기술을 넘어 글로벌 협업 경험을 쌓는 소중한 교육적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프로젝트 중심의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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