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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 “자원봉사센터, 시민 체감형 지원 체계로 전환해야”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6/21 [14:49]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 “자원봉사센터, 시민 체감형 지원 체계로 전환해야”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06/21 [14:49]


(아산=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은 20일 열린 제25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과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체계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원봉사자는 시의 행정 파트너이자 시민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단순한 활동 관리에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자의 인권 보호와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자원봉사센터 운영이 형식적 수준에 머물고 있어, 실질적인 자원봉사 활성화와는 거리가 멀다”며 “자원봉사자 등록을 확대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센터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과 등록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인센티브 강화, 의료기관 중심의 가맹점 확충, 거점지 캠프 예산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의 기본이 결국 시민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웠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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