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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청주~기타큐슈 정기편 신규 취항…일본 노선 확대 박차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6/28 [16:49]

에어로케이, 청주~기타큐슈 정기편 신규 취항…일본 노선 확대 박차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06/28 [16:49]


(청주=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오는 9월 30일부터 일본 규슈 지역 기타큐슈행 정기편을 신규 취항하며 일본 노선 확대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이번 노선은 청주공항 개항 이래 최초의 기타큐슈행 정기편으로, 충청권 거점 공항의 국제 네트워크 다변화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로케이는 2025년 한 해 동안 나고야, 이바라키, 오비히로, 후쿠오카, 히로시마에 이어 기타큐슈까지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노선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월 6일에는 누적 탑승객 3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어, 이는 청주~오사카 국제노선 취항 2주년과 맞물려 상징적인 이정표로 평가된다.

 

신규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되며, 청주발 RF371편은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해 기타큐슈에 현지 시각 오후 2시 35분 도착한다. 귀국편 RF372편은 기타큐슈에서 오후 3시 30분 출발해 청주에 오후 4시 45분 도착한다. 에어로케이는 향후 수요에 따라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에어로케이는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1회 운항 중이며, 기타큐슈 노선이 추가됨에 따라 두 도시를 연계한 자유여행이 가능해지는 등 여행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기타큐슈는 후쿠오카에서 신칸센으로 15분 거리의 교통 요충지로, 일본 최초의 제철소가 설립된 야하타 지역과 세계문화유산 야하타 제철소, 항만 도시 모지코 레트로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고쿠라성, 탄가시장 등이 있으며, 야키우동과 복요리, 가와라소바 등 지역 특산음식도 인기다.

 

에어로케이는 규슈 북부의 관광 수요를 선점하는 동시에 향후 일본 서부권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지난 6월 25일 기타큐슈시청 및 공항 관계기관과 함께 취항 설명회를 열고, 항공 당국과 출입국·세관·검역 등의 유관 부서와 실무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운항 준비를 마쳤다.

 

에어로케이는 올해 4분기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9대를 운용할 계획이며, 향후 세부, 오키나와, 나트랑, 마카오 등 다양한 국제 노선 개설을 검토 중이다.

 

에어로케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erok.com) 및 고객센터(1899-22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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