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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바흐·헨델 탄생 340주년 기념 연주회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6/29 [17:23]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바흐·헨델 탄생 340주년 기념 연주회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06/29 [17:23]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7월 5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거장과의 만남 III – 바흐 & 헨델’을 무대에 올린다.

 

‘거장과의 만남’ 시리즈는 작곡가를 주제로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2023년 브람스, 2024년 포레에 이어 올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을 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두 작곡가의 탄생 340주년으로, 이번 무대는 이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바흐의 ‘루터란 미사 바장조(BWV 233)’가 연주된다. 6개 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바로크 대위법의 정수를 보여주는 곡으로, 소프라노 이윤지, 알토 조예진, 베이스 오현근이 독창을 맡는다. 기악 앙상블의 협연으로 바흐 특유의 정제된 아름다움이 한층 풍성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2부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무대를 이어받아 헨델의 대표 기악곡들을 연주한다. 오페라 ‘아그리피나’ 서곡 ‘신포니아’, 오라토리오 ‘솔로몬’, ‘파사칼리아’ 등 헨델 특유의 극적이고 섬세한 선율이 소개된다.

 

또한 오페라 ‘세르세’ 중 ‘Ombra mai fu(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오라토리오 ‘삼손’ 중 ‘빛나는 세라핌’을 알토 유나영, 소프라노 이다해가 협연해 대전과 세종 청소년 예술단의 교류 무대를 더욱 빛낸다.

 

공연의 마지막은 고석우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로 장식된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NOL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합창단 사무국(042-270-83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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