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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모금 시작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6/29 [17:14]

세종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모금 시작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06/29 [17:14]


(세종=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통한 모금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반려문화 확산에 따라 시유지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놀이터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 시설과 반려인을 위한 쉼터, 안전울타리 등이 설치된다.

 

현재 세종시에는 공공 운영 반려동물 놀이터가 없어, 이번 조성 사업은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금 모금은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지정해 납부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시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 1억 2,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 사업은 2028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 복지와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기부자들의 참여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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