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개관 10주년·국악단 창단 44주년 기념행사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7/06 [14:48]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개관 10주년·국악단 창단 44주년 기념행사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07/06 [14:48]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신청사 개관 10주년과 국악단 창단 44주년을 맞아 7월 18일 대전문화예술단지 내 연정국악원에서 기념행사와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악원이 걸어온 10년의 여정을 되짚고, 지역 국악 문화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부 기념행사는 연정국악원 로비와 큰마당에서 진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원의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와 유물 공개가 이어진다. 전시에는 옛 청사와 공연 장면, 공연 팸플릿 등 16점의 기록물이 포함되며, 대전 국악의 성장 과정을 시각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대전시 문화유산위원회에서 문화유산 지정이 예고된 ‘졸장만록’과 1700년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거문고가 일반에 최초로 공개돼 국악의 깊은 역사성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대미술가 이성근 화백의 드로잉 퍼포먼스도 함께 열려 국악과 미술의 융합을 선보이며, 국악진흥법 제정 이후 첫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국악의 날’을 기념해 국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도 수여된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국악원 큰마당에서 2부 기념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3월 부임한 임상규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공식 데뷔 무대로,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국악 레퍼토리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종묘제례악으로 시작되며, 연정국악단을 거쳐 간 원로 단원들과 현재 단원들이 함께하는 ‘천년만세’로 국악원이 걸어온 시간과 예술의 무게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이어 정가, 병창, 민요, 판소리 등 성악 장르와 화관무, 처용무, 부채춤 등 전통무용이 무대를 잇고, 타악 퍼포먼스 ‘신모듬’이 국악의 역동성을 더한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은 가수 장사익이 장식한다. ‘찔레꽃’, ‘봄날은 간다’, ‘이슬 같은 인생’ 등 인생과 감성을 담은 대표곡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 8585)으로 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