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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청·도서관 카페에 ‘다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7/14 [10:13]

충남도, 도청·도서관 카페에 ‘다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07/14 [10:13]


(내포=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도청사와 충남도서관 내 카페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하며, 본격적인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기존 다회용컵 무상 제공 방식은 분실 및 방치로 인한 회수율 저조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으며, 이번 보증금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실효적 대안으로 도입됐다.

 

보증금제는 음료 구매 시 다회용컵을 선택하면 1,000원의 보증금을 함께 결제하고, 음용 후 무인 회수기에 컵을 반납하면 계좌이체를 통해 보증금이 실시간 환급되는 방식이다.

 

여기에 더해 컵 반납 시 환경부의 ‘카본페이’ 300원과 충남도의 탄소중립포인트 ‘탄소업슈’ 100원 등 총 400원의 인센티브도 추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별도 앱이나 누리집 등록을 통해 친환경 상품 구매나 각종 탄소 감축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증금제는 도민과 공직자 모두가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이라며 “보증금 전액 환급과 추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회수율 제고와 인식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15개 시군 공공청사와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무인 회수기와 컵 세척 시스템 등 기반 인프라도 지속 확충할 방침이다.

 

또한 컵 회수 과정에서의 위생관리와 사용자 편의성도 함께 강화해, 실생활 속 친환경 실천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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