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5월 면접을 거쳐 7명의 활동가를 선발하고, 전문 인형극 강사의 지도 아래 12차례에 걸쳐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인형극 구성과 다양한 인형 표현 기법을 익히며 공연 역량을 갖췄다.
양성된 활동가들은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17개 기관에서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 공연은 ‘숲속의 곰돌이’ 이야기로, 기존의 잘못된 성 관념과 성 역할 고정관념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성평등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아동들이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다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혜련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은 충남 전역의 아동과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성평등 의식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내 성평등 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며,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문화교육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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