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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 유승연 의원, 북부권 화물차 휴게소 조속 추진 촉구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7/14 [11:21]

대덕구의회 유승연 의원, 북부권 화물차 휴게소 조속 추진 촉구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07/14 [11:21]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유승연 대덕구의원(무소속,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도심 내 대형차량의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북부권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14일 열린 제288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형차 밤샘주차로 인한 구민 불편과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개선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단속과 계도에도 불구하고 2023년 208건, 2024년 246건, 올해 상반기에만 206건의 단속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문제의 근본 원인은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이라며 “대덕구에 등록된 화물차는 1만7359대로 대전시 전체의 20%에 달하지만, 이를 수용할 공영차고지는 2곳뿐이며 주차면은 각각 30면, 82면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북부권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주차면 230면)은 대형차 주차 수요 해소의 핵심 대책”이라며 “사업이 늦어질수록 주민의 불편과 갈등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민간 방식이 어렵다면 공공주도 방식도 적극 검토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대형차 운전자와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대전시와 대덕구는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의원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집행부의 성의 없는 대응도 질타했다. “주요업무보고에서 의원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을 회기 내 제출하겠다고 약속한 부서들이 마지막 날까지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은 반복은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 관계를 해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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