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14일 부설특수학교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현장 중심 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장애인 채용 및 직무 정보 제공 ▲현장 견학 기회 제공 ▲채용 특강 지원 ▲기관 상호 홍보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주대 부설특수학교는 오는 9월 개교를 앞둔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 고등학생 대상 직업 특성화 특수학교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한다.
행복모아㈜는 2016년 설립된 SK하이닉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청주에서는 반도체 방진복 제조 및 세탁 사업을, 이천에서는 제과·제빵 및 신선편의식 제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500여 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 ISO9001과 HACCP 인증을 기반으로 품질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한우 교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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