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인삼 소비량은 2017년 380g에서 2021년 320g, 2023년 300g으로 꾸준히 줄고 있다.
이에 인삼약초연구소는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고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공제품으로 인삼정과와 백삼을 활용한 경옥고형 제품 등을 개발 중이다.
‘인삼정과’는 인삼을 설탕이나 당에 졸여 만든 전통 간식으로, 특유의 쓴맛은 줄이고 단맛과 식감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급 건강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삼 고유의 유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그대로 유지돼 항염, 항암, 혈행 개선 등 다양한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삼약초연구소는 전통 한방 복합제인 경옥고를 현대인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개발 중이다. 기존 경옥고는 점도가 높고 향이 강해 어린이·청소년의 섭취가 어려웠지만, 형태와 맛을 개선해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민희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기능성과 기호성을 겸비한 인삼 가공제품을 통해 인삼의 소비 기반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인의 생활에 맞는 다양한 인삼 활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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