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식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SK렌터카의 천안 진출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기대를 나타냈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중고차 매매 시설인 ‘천안오토아레나’를 매입한 뒤, 최신 경매 시스템과 물류 인프라, 상품화 시설을 갖춘 경매장으로 탈바꿈시켜 이번에 문을 열었다. 총 5만㎡ 부지에 연면적 8만 9000㎡ 규모로, 지상 4층·지하 3층 건물에 3000대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경매장이다.
기존 국내 최대 경매장인 경기 안성의 2000대 규모를 뛰어넘었으며, 충남에서는 최초로 조성된 중고차 경매장이다. 약 100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됐다.
특히 이곳은 국내 최초로 경매부터 낙찰 차량의 상품화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경매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단순 경매장을 넘어 물류 거점이자 차량 유통의 허브로 성장할 전망이다. SK렌터카는 향후 오토옥션을 연간 10만 대 이상 출품 차량을 소화하는 전국 대표 유통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경매장 개장이 수도권에 편중된 중고차 경매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천안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식 부지사는 “SK렌터카 오토옥션이 중부권 교통 중심지인 천안에 둥지를 튼 것은 의미가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남이 중고차 유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는 1988년 설립 이후 연간 2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운영 중인 국내 대표 렌터카 기업으로, 이번 오토옥션을 통해 중고차 유통 사업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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