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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랑의 나눔 벼룩시장’ 열린다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08 [09:43]

음성군, ‘사랑의 나눔 벼룩시장’ 열린다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08 [09:43]

 
[음성=뉴스충청인] 황도순 기자=개인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음성군 최대 규모의 ‘나눔 벼룩시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음성설성공원 일원에서 올해 첫 장을 연다.

새마을지도자 음성읍남녀협의회(회장 정준식, 신혜숙)의 주관으로 열리는 나눔 벼룩시장은 오는 11일, 12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

이번 나눔 벼룩시장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신이 직접 판매해 수익을 얻고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등 경제 활동 체험과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벼룩시장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구경하고 흥정하는 즐거움에 음성군의 또 다른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환경상식 퀴즈대회가 열리며, 지역 유명인사 기증물품으로 깜짝 경매를 실시해 여기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오는 11일 첫 개장일에는 ‘가족과 환경을 생각하는 벼룩시장’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다양한 개장 이벤트를 비롯한 재활용품 교환 및 판매매장, 간이음식 코너, 건강부스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또 폐 건전지(10개 이상)와 종이팩(1kg 이상)을 모아 오면 보온병을 교환해 주는 캠페인도 함께 열려 나눔과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 밖에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헌책 1권당 새책 1권을 교환해주는 알뜰 무료 도서교환 시장도 함께 열린다.

한편, 물품 판매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음성군 새마을회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esgsaemaul) 또는 음성군새마을회(☏ 872-1041)로 신청하면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음성읍협의회 관계자는 “음성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나눔 벼룩시장에 어린이, 학생, 외국인 등 다양한 물품으로 여러 사람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물품 판매 참여와 더불어 기부문화 확산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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