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물가·고환율 상황이 겹치면서 지역 중소 건설업체의 폐업과 경영 악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내년도 경기 전망마저 불투명해짐에 따라 도시·주택 분야 유관 협회와 함께 지역 건설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11개 관련 협회가 참석했으며, 협회장들은 민간 대형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 확대를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 관급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발주 준수, 외지 하도급 업체의 지역 자재 사용 확대 필요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대전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대형공사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해 건설 현장 인허가 정보를 공유해 선제적인 수주를 지원하고, 사업장 방문과 정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평균 하도급률 69퍼센트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구·협회·건설사 간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리 업무 수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함께,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입찰 참여와 경쟁력 강화를 당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사업 조기 집행을 통해 지방재정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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