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의 공로를 격려하고 세종시 사회공헌 문화 확산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를 시작으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외부 예산 지원 없이 협의회가 순수하게 지역사회 나눔 확산이라는 취지로 준비한 행사다. 임원진과 직원들의 헌신이 더해지며 사회공헌의 날은 세종을 대표하는 의미 있는 기념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과 이현정, 김재형, 김영현, 김현옥, 김충식, 최원석, 김현미 의원, 세종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와 기업·기관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황준영 사회자의 진행으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김부유 회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축사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대신해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이 축사를 전했고,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기념식 개최를 축하했다.
특별순서로 지난 8일 협의회에 전달된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의 이불 50채 기부를 함께 나누는 기부식이 진행됐다. 김향란 주지는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부유 회장은 “주지님의 진심 어린 나눔은 지역사회가 서로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다시 깨닫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뉴스 최형순 본부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확산에 기여한 언론의 역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공자 표창과 패 수여는 보건복지부 장관표창과 장관상, 세종시장상, 세종시의장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특별상, 지역사회공헌 인정패, 우수지역사회봉사단 인증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6명과 7개 기관·단체가 수상했고,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17곳과 우수지역사회봉사단 2곳이 패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 조직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ESG 경영 수준 진단을 통해 사회적 책임 역량을 평가한다. 2025년에는 전국 706개 기업·기관이 선정됐으며, 세종시는 17곳이 인정기업·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기업과 공공기관에 표창과 인정패를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며 “세종시는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구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지역 기업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나눔과 헌신이 세종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연대가 앞으로 세종 복지 발전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유 회장은 “민과 관,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사회공헌의 결실이 세종의 복지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이 촘촘히 확장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26년에도 사회공헌센터를 중심으로 복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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