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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 충남 음식관광 육성 조례안 예고…지역경제 활력 모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1/14 [10:38]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 충남 음식관광 육성 조례안 예고…지역경제 활력 모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1/14 [10:38]


(내포=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활용해 관광산업의 외연을 넓히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음식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관광 흐름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만의 독특한 음식을 맛보고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미식 관광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충남은 15개 시군마다 특색 있는 음식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관광 콘텐츠로 체계화하고 브랜드화하는 제도적 장치는 충분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충남의 음식 자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의회가 운영한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의 연구 성과와 현장 의견을 조례안에 반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례안에는 음식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근거를 명시하고, 지역 특화 음식과 음식관광 콘텐츠 발굴과 개발, 음식관광 상품화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국내외 홍보 사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관광 관련 기업과 민간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이현숙 의원은 “충남의 고유한 음식문화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강력한 관광 경쟁력”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숨겨진 지역 음식을 적극 발굴해 관광산업과 연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363회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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