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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녹지국, 탄소중립·정원도시·치수 안전으로 2027 충청U대회 준비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1/15 [11:58]

세종시 환경녹지국, 탄소중립·정원도시·치수 안전으로 2027 충청U대회 준비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1/15 [11:58]


(세종=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세종시 환경녹지국은 15일 2026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과 도시환경 전면 정비로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녹지국은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핵심 가치로 삼고 탄소중립과 녹색전환 정책을 강화한다.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120점4퍼센트 초과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 속 기후행동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도시환경 조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대회 대비 도시환경 정비와 관리를 강화한다. 가로수와 녹지 관리, 예초와 제초,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주요 동선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환경 서포터즈 운영과 환경정비의 날을 통해 시민 참여형 도시관리 체계도 확대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무공해차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2026년에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 1천283대를 보급하고,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시민에게 전환 지원금을 새로 도입해 총 853대를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점5배 확대된 규모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새활용센터 운영 내실화와 생활자원 수리거점 조성, 폐가전 전면 무상수거, 고품질 재활용품 유가보상 제도를 통해 시민 참여를 높인다. 친환경 식물성 소재 종량제봉투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정원도시 정책은 국가도시공원 지정으로 전환 추진한다.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기본구상과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전담조직 구성과 조례 제정 등 사전 준비를 병행한다. 치수 안전 확보를 위해 하천 정비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2026년은 세종시 도시환경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해”라며 “도시 곳곳에서 녹색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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