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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4월 25일 개막…성공 개최 준비 속도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1/16 [07:42]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4월 25일 개막…성공 개최 준비 속도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1/16 [07:42]


(태안=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재)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25일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국제행사 승인과 실행계획 수립을 비롯해 전시관 구성과 주요 콘텐츠 기획, 해외 참가국 협의, 홍보 마케팅 전략 마련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한 큰 틀의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는 현장 구현 단계에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전시 공간의 세부 연출과 체험 프로그램 구체화, 관람객 동선과 운영 계획 점검을 병행하며 원예치유라는 박람회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콘텐츠 간 흐름과 연계를 세밀하게 조율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오감 기반 체험형 치유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에는 AI 기반 감정분석 시스템이 도입돼 관람객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관람 코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핵심 공간인 야외정원과 치유정원은 태안의 바다와 숲, 정원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시각과 청각, 후각, 촉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치유 동선으로 연출된다. 야외정원은 걷고 머무는 과정 자체가 회복의 시간이 되도록 설계되며, 치유정원은 감정 상태와 연계한 테마형 정원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유 방식을 선택해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청각 중심의 치유 콘텐츠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치유 콘서트가 마련된다.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클래식 선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제공하며, AI 피아노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의 감정 상태에 따라 자동 조율된 음악이 연주돼 개인 맞춤형 치유 음악을 체험할 수 있다.

 

미각을 활용한 치유 콘텐츠도 선보인다. 박람회 기간 동안 스타 셰프가 참여하는 센셋레스토랑을 통해 꽃과 허브, 지역 특산 원예작물을 활용한 치유 음식을 소개하고, 원예치유 개념을 접목한 치유 음식 개발 콘텐츠로 식재료의 색과 향, 맛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알릴 계획이다.

 

박람회특별관은 AI 기술과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몰입형 전시 공간으로 조성된다. 영상과 사운드, 조명, 미디어 연출이 결합된 전시 환경 속에서 관람객은 치유의 흐름을 따라 이동하며 체험하게 되며, 첨단 기술이 치유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문화와 전시, 산업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국제교류관에서는 해외 여러 국가와 기업이 참여해 각국의 기후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동화정원과 원예치유 사례를 소개한다. 치유농업관에서는 식물과 농업 활동이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기여하는 과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충남 지역 특화 작물을 활용한 감각 치유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과 공연형 이벤트도 운영된다.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 GO를 유치해 원예와 치유, 환경과 연계한 직업 체험을 제공하고,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참여형 공연과 이슬로 작가존을 통해 감성과 치유를 결합한 전시 공간도 선보일 계획이다.

 

박람회는 원예치유를 중심으로 산림과 해양 자원을 연계한 확장형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안면도 수목원과 안면도 지방정원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예와 산림, 해양을 아우르는 통합 치유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관람객 편의와 안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조직위원회는 임시 주차장 확보와 셔틀버스 상시 운영, 교통 연계 강화를 포함한 종합적인 편의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한 안전관리계획을 통해 인파 관리와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진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일상 속 치유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회복과 공감을 생각하며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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