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옥상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 ESS를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자가소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력 판매가 아닌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총사업비는 93억 2000만 원으로, 도비 30억 원과 시군비 30억 원, 민간 자부담 33억 2000만 원을 투입한다.
지원 유형은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에너지저장장치 ESS 설치, 산업 농공단지 공용전기 절감형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ESS 설치 등 3가지다. 기업과 산업단지 특성에 맞춰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최소 100킬로와트 이상, 에너지저장장치 ESS는 200킬로와트시 이상 설치 시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용량인 태양광 300킬로와트, 에너지저장장치 ESS 300킬로와트시를 초과하는 경우 추가 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산업 농공단지 공용전기 절감형 사업은 지자체가 소유한 부지에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 ESS를 설치해 폐수처리장과 가로등 등 공용시설 전기요금 절감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단지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전반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공공부문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은 기업이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시군이 타당성을 검토한 뒤 도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3월부터 4월까지 현장 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저탄소 태양광 모듈 사용과 함께 충남 탄소중립산업센터의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연동을 위한 태양광 발전 데이터 수집 장치 RTU 설치가 의무화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2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도 탄소중립경제과 또는 각 시군청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산업 부문의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도내 기업과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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