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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강화로 학습 격차 해소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1/21 [13:46]

태안군,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강화로 학습 격차 해소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1/21 [13:46]


(태안=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태안군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을 강화하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태안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관내 5세부터 9세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을 무료로 제공하는 2026년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태안군 가족센터에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글과 수학을 중심으로 아동 연령에 맞춘 수준별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미취학 아동인 5세와 6세는 주 2회 30분씩 기초 한글과 수학 수업을 받으며 초등 저학년인 7세부터 9세까지는 주 2회 40분씩 교과 과정에 맞춘 학습지원을 받게 된다.

 

학습지원과 함께 연 2회 아동 상담과 수시 부모 상담을 병행해 가정 내 학습 관리 역량을 높이고 가족 현장 체험과 요리 프로그램 등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태안군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자녀가 재학 중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군은 기초학력 진단평가 미도달 아동을 비롯해 수급자 한부모 조손가정 중도입국 자녀 등을 우선 선발해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이 사업은 연간 523회기에 걸쳐 누적 1천636명에게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을 기록해 다문화가족 학습 지원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기초학력은 다문화가족 아동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토대”라며 “학습 격차 없이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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