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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직무발명·사업화 공모전 시상…‘RAD’ 아이디어 대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2/02 [15:37]

세종충남대병원, 직무발명·사업화 공모전 시상…‘RAD’ 아이디어 대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2/02 [15:37]


(세종=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 미래의학연구원은 2일 헬스케어동 5층 보듬홀에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CNUSH Make it Business challenge 2025) 시상식을 개최했다.

 

5회째를 맞는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며, 병원을 중심으로 한 R&BD(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 활성화와 스마트 의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진과 임직원이 의료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의 보완·개선 방안을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해 기술사업화를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기회 요인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료센터, 간호행정과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 결과 영상의학과 송대영 방사선사가 제안한 ‘RAD’ 아이디어가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간호행정과 강희경 간호사(약봉투)와 마취통증의학과 정순복 간호사(수혈 필터) 아이디어가 각각 받았다.

 

송대영 방사선사는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 조영검사 시 혈관 외 유출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AI 기술과 코딩을 통해 환자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됐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병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자체 선행기술 조사와 의료분야 전문 변리사 상담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을 유도하고, 취득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록 시 보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혁신적인 아이템은 사업화가 가능한 기업 또는 정부 R&D와 연계하거나 기술이전 계약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재형 병원장은 “임직원들이 의료현장에서 경험하고 불편을 느낀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됐다”며 “현장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만큼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사업화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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